개인사업자 폐업신고 집에서도 간편하게 가능합니다. 최근 경기가 많이 안 좋아지면서 버티다 못해 사업장을 닫고 폐업을 선택하는 곳이 많아졌습니다. 창업이라는 꿈을 가지고 시작했던 나의 사업을 정리하고 문을 닫을 때 느껴지는 허무함과 상실감은 뭐라 말로 표현할 수 없을 텐데요.
하지만 슬픔에 빠지는 것도 잠시, 사업을 처음 시작할 때 개업신고를 하고 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는 것처럼 폐업을 하게 되었을 때도 잊지 않고 개인사업자 폐업신고를 해야만 합니다. 인터넷을 조금만 검색해 보면 이에 대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는데요.
개인사업자 폐업신고
국세청 홈택스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직접 세무서를 방문해 신청하는 오프라인 방법, 이렇게 2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요.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때는 사업자등록증을 가지고 세무서에 방문한 후에 폐업신고서를 작성해 제출합니다. 만약 폐업신고서 대신 부가가치세 확정신고서에 폐업일자와 사유를 적은 후에 사업자등록증과 함께 제출한다면 폐업신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갈음합니다.
만약 음식업이나 미용 등의 공중위생업종이나 의료기업종처럼 인,허가를 받은 업종이라면 인,허가를 받은 기관에도 폐업 신고를 해야 하니 잊지 마세요. 서류를 챙겨 세무서에 직접 방문해야 한다는 귀찮음이 있지만 아직도 온라인으로 서류를 접수하는 것이 어색한 분들이 계신다면 이 글을 천천히 읽어 보시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답니다.
먼저 포털사이트에 홈택스를 검색하거나 url을 입력해 홈택스 홈페이지에 들어갑니다. 공동인증서 혹은 간편인증서로도 로그인이 가능함으로 편한 방법으로 로그인을 합니다.
▶ 홈택스 바로가기
상단 큰 메뉴 중에서 “신청/제출” 탭에 마우스를 올리면 상세 메뉴가 열립니다. 그 중 “신청업무”에서 “휴폐업신고”를 클릭합니다.
기본 인적 사항과 신청내용을 적는 페이지가 뜨는데요. 폐업하려는 사업장의 사업자등록번호를 선택하면 홈택스에 등록되어 있는 상호와 대표자명, 사업장 주소가 자동으로 출력됩니다.
그리고 혹시 접수한 후에 이상이 있을 때 연락을 받을 수 있는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이메일 주소 등도 기본 저장되어 있는 정보가 자동으로 출력되며 정정해야 할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이 신청 내용인데요. 폐업신고서를 선택하고 사유를 선택한 후 신청하기를 클릭하면 개인사업자 폐업신고가 끝이 납니다.
신고를 마친 후 접수처리결과가 궁금하다면 “신청/제출”에서 “민원신청처리결과 조회”를 클릭하고 접수일자를 지정한 후에 조회를 누르면 접수한 민원신청내역을 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폐업 신고가 끝나면 폐업사실증명원을 제출하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이 서류 또한 홈택스에서
발급이 가능합니다. 홈페이지 상단의 “민원증명”에서 하위메뉴 “민원증명발급신청”을 클릭하면 간편하게 “폐업사실증명원”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보통 폐업일자는 실제로 사업장의 모든 사업이 종료되는 일자로, 관련된 모두 거래가 끝난 후에 신고해야 하는데요. 폐업일자로 신고된 이후부터는 세금계산서 발급 등의 모든 거래가 있어서는 안 됩니다.
또한 개인사업자 폐업신고가 끝나면 신고서에 작성한 폐업일을 기준으로 다음달 25일까지 부가가치세 신고를 의무적으로 해야 하며, 다음 해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도 놓쳐서는 안 된다는 사실, 꼭 기억해 주세요! 여기까지 개인사업자 폐업신고 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는데요. 내용이 유익하셨다면 공감 '하트' 꾹 센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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